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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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심야 출근한 자율주행 택시

✅ 심야 자율주행 택시가 강남 전역으로 운행을 확대해요. 
✅ 8개월간 이용 실적은 약 4천 건이에요. 
✅ 서울시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운행하고 있어요. 

이제는 강남 전역으로!

서울시가 지난해 9월부터 시범운영해온 ‘심야 자율주행 택시’!🚕 이제 강남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는데요.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그동안 역삼, 대치, 도곡, 삼성동 중심으로 운행되던 구간이 압구정, 신사, 논현, 청담역 일대까지 확대된다고 해요. 이로써 강남 대부분 지역에서 자율주행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 셈이죠.

출처: 서울시

현재 운행 중인 차량은 총 3대! 평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운영 중이고요. 앱(카카오T)을 통해 일반 택시처럼 호출할 수 있어요. 자율주행 택시는 최대 3명까지 탑승 가능한데요. 시범운행 기간은 요금이 무료라고!💲 또 승객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4차로 이상 도로 구간에서는 자율주행하는데요. 주택가 이면도로나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차량 내 상시 탑승 중인 시험 운전자가 수동으로 운행 방식을 바꿔요.

이용 실적은?

지난해 9월 26일 첫 운행 시작 이후 약 8개월간 이용 실적은 4천200건인데요. 운행이 없는 주말을 제외하면 일평균 약 24건으로, 탑승 수요가 높은 편이에요. 특히 국내에서 가장 복잡한 도로로 손꼽히는 강남 일대에서 시범운행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운행을 이어왔는데요. 서울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택시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죠.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서울시는 강남지역 심야 자율주행 택시 외에도 새벽 근로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운행하고 있는데요. 오전 3시 30분쯤부터 도봉산광역환승버스센터에서 영등포역까지 왕복 약 50km 구간에서 운행 중이에요. 이 버스는 이른 아침 출근하거나, 늦은 시간 퇴근하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데요. 운행 6개월 만에 약 1만 명이 탑승했다고 해요.

서울시는 하반기 중 📌상계∼고속터미널, 📌금천(가산)∼서울역, 📌은평∼양재역 등 총 3개 노선을 추가 확대할 계획인데요. 또 이달 말부터는 동작구(숭실대∼중앙대)를 시작으로 하반기 동대문구(장한평역∼경희의료원), 서대문구(가좌역∼서대문구청) 등 3개 자치구의 교통 소외지역을 누빌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도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이처럼 자율주행 교통 서비스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요. 이용자들의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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