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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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모기가 사라졌다?!

✅ 폭염이 이어지면서 여름 모기가 사라지고 있어요.
✅ 모기활동지수가 감소하고 있어요. 
✅ 가을 모기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요. 

아직 ‘관심’ 단계!

사원님, 최근 모기 물리신 적 있으신가요?🦟 여름철 불청객, 모기가 요즘 유난히 안 보이죠? 7월 중순부터 8월 초는 모기가 가장 활발해야 할 시기인데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요. 서울시가 27일 발표한 ‘모기 예보’에 따르면, 모기 발생지수는 4단계 중 두 번째인 ‘관심’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요. 모기 예보는 ‘쾌적→관심→주의→불쾌’ 순으로 나뉘며, 예년 같으면 이미 ‘주의’나 ‘불쾌’ 단계까지 올라가야 했을 시기예요. 하지만 올해는 지난 22일이 돼서야 겨우 ‘관심’ 단계로 올라선 상황이죠.

왜 줄었을까?

모기활동지수가 100이라면, ☀️야외에서 10분만 서 있어도 모기에 5번 이상 모기에 물릴 수 있는데요. 최근 활동지수는 41.7에 불과해 이전보다 모기에 물릴 확률이 눈에 띄게 줄어든 셈이에요. 심지어 7월 21일에는 65.3으로 잠시 올랐다가, 다음 날엔 23.1로 뚝 떨어지기도 했죠.

그렇다면, 모기가 이렇게 줄어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더운 날씨’ 때문이에요. 모기는 15~30도 사이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주기적인 비가 서식에 도움이 되는데요. 올해는 6월부터 일찍 더위가 시작됐고, 예년보다 훨씬 짧은 장마와 단기간의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모기가 서식하기 어려운 환경이 만들어졌어요. 특히 폭염으로 물이 말라버리면서 산란할 공간조차 사라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죠.

이제는 가을 모기 걱정?

전문가들은 6~7월 초 폭염짧은 장마, 집중호우가 겹치며 올해는 모기 개체수 자체가 크게 줄었다고 분석하는데요. 실제로 7월 10일에는 모기활동지수가 ‘0’을 기록하기도 했어요. 다만 여름 모기가 줄어든 만큼,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요. 작년처럼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이어진 해에는 여름보다 가을에 모기 활동이 더 활발했던 사례도 있었거든요.

모기 없는 폭염의 여름 vs 시원하지만 모기 들끓는 여름
사원님은 어떤 여름이 더 나으신가요? 아무래도 모기 없는 시원한 여름이 최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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