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해요.
✅ 미국의 ‘치폴레’가 가장 주목받고 있어요.
✅ 소비자들은 단순한 맛 이상의 경험을 원해요.
사원님들, 해외 여행지에서 맛본 음식 중에 한국에서도 꼭 다시 먹고 싶었던 메뉴, 하나쯤 있으실 텐데요. 최근 젊은 소비자층의 입맛을 사로잡은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이 속속 한국 시장에 들어오고 있어요.
‘치폴레’ 드디어 한국에도!

미국 대표 🤠멕시칸 레스토랑 브랜드 ‘치폴레’가 내년 한국에 진출해요. 지난 11일 SPC그룹 계열사 빅바이트컴퍼니는 치폴레멕시칸그릴과 합작법인 S&C레스토랑홀딩스를 설립하고 한국과 싱가포르 내 독점 운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는데요. 치폴레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3,8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시아 지역 진출은 서울이 처음이에요.
1993년 미국에서 시작한 치폴레는 🌯부리토, 🌮타코 등 멕시코 요리가 주메뉴예요.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특히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직장인과 학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실제 미국 10대가 가장 좋아하는 프랜차이즈 조사에서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를 제치고 2위에 오르기도 했어요.
또 뭐가 들어올까?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유명 외식 브랜드들도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섰는데요. 중국판 스타벅스라 불리는 ‘패왕차희(覇王茶姬)’는 이르면 하반기에 1호점 🎉오픈에 나설 예정이에요. 패왕차희는 전통 🍵잎 차 활용을 콘셉트로 한 중국 최대 밀크티 브랜드예요. 모기업 차지홀딩스는 지난 4월 나스닥에 상장하며 약 6조 원 규모의 시가총액을 기록했어요.

일본의 유명 🍩도넛 브랜드 ‘아임도넛’은 오는 27일 서울 📍성수동 매장 오픈을 예고하며 우리나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메뉴를 준비 중이에요. 아임도넛은 일본 후쿠오카 인기 베이커리 아맘 다코탄을 운영하는 셰프가 만든 브랜드로 줄 서서 먹는 도넛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일본 도쿄·후쿠오카·시부야·하라주쿠를 비롯해 미국 타임스퀘어에 매장을 운영 중이에요.
소비자들의 반응은?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중심으로 글로벌 외식 브랜드의 한국 ✈️진출은 큰 주목을 받고 있어요. 새로운 것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한국 소비 시장 특성상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반응이 나오는데요.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요. 잠시 관심을 끌 수는 있지만 일시적 현상에 그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맛 이상의 경험과 전략적인 현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인데요. 해외 MZ세대의 사랑을 받은 글로벌 외식 브랜드, 한국에서는 어떤 성과를 거둘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