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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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선호도 노재팬 전보다↗

✅ 일본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노재팬 이전보다 많이 높아졌대요.
✅ 무비자 입국과 엔화 약세까지 겹치면서 일본 여행 수요가 급속히 증가했대요. 
✅ 저가 항공들이 초저가 항공권을 내놓으면서 여름 성수기 항공권 예약률이 고공행진 중이래요!  

일본 여행 YES! 중국은 NO~

최근 그런지 사원 주변에는 일본 여행을 다녀왔거나, 곧 떠날 예정인 지인이 많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일본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예전에 비해 많이 높아진⬆ 반면, 중국 여행에 대한 관심도는 코로나를 지나면서 대폭 낮아졌다고⬇ 해요.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본 여행에 대한 관심도는 노재팬* 이전인 2019년 1분기(31%)에 비해 9%포인트 증가한 40%였다고 하고요. 중국 여행에 대한 관심도는 6%에 머물렀대요. 관심도가 가장 높은 해외 여행지는 남태평양(51%)이었고요. 이어서 유럽(45%), 미국·캐나다(43%), 동남아시아(40%), 일본(40%) 순이었다고!

* 노재팬 : 2019년 7월 일본이 일방적인 수출규제에 나서면서 시작된 일본 상품 불매운동

일본을 많이 찾는 이유는?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673만 9,500명이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 한국인은 206만 7,700명으로 31%를 차지했대요.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5배 늘어난 수치라고.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는 지난해 10월 일본 정부가 2년 7개월여 만에 무비자 입국을 재개하면서 시작됐는데요. 💸엔화 약세까지 겹치면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해요. 또한 저가 항공 중심으로 일본 왕복 항공권 가격이 급락한📉 것도 일본 여행 수요를 높인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5월 연휴 기간 왕복 40만 원대까지 올랐던 티웨이 항공의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6월 중순 13만 원대로 떨어졌고요. 6월 말 제주항공의 인천~후쿠오카 노선 역시 왕복 22만 원으로 5월 연휴 기간에 비해 50% 이상 하락했다고.

일본 항공권 예약률도 고공행진📈

항공권 가격이 내려가면서 여름 성수기 일본행 항공편🛫 예약도 크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제주항공은 극성수기인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일본 삿포로 노선 예약률이 80%대를 넘겼다고 하고요. 오키나와 노선 예약률도 70% 초반을 기록 중이라고 해요. 티웨이항공도 일본 삿포로와 오사카가 여름 극성수기 항공권 예약률 상위에 올랐다고! 일본과 함께 베트남, 사이판 노선도 인기인데요. 제주항공의 사이판 노선은 60% 후반, 베트남 하노이와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도 60%대 중반의 예약률을 보인다고 해요. 항공사들도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 여행 수요에 발맞춰 항공편 운항 횟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국토교통부는 국내 공항의 국제선 운항 횟수를 오는 9월까지 2019년의 88%까지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대요. 

항공업계 관계자는 여행사 패키지 좌석, 개별 예약 등으로 항공권 예약률이 꾸준히 올라 7월에 가까워지면 인기 여행지의 경우 만석에 가까울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국내 저가항공사들이 최근 10만 원대 일본 왕복 항공권을 경쟁적으로 내놓는 상황이라 일본 여행 증가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대요. 사원님들은 이번 여름 휴가 계획 세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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