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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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궁은 필승 조합🌸

✅ 궁을 즐길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이 4월 26일부터 9일간 열려요.
✅ 궁중문화축전에서는 ‘황실취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요.
✅ 고종 황제의 서재였던 ‘집옥재’도 5개월간 개방해요.

올해로 10주년 궁중 문화축전🎉

사원님만의 힐링 플레이스가 있나요? 알지 과장은 쉬고 싶은 기분이 들면 ‘이곳’이 떠오른다는데요. 바로 한국의 미가 담겨있는 고궁들! 고즈넉하면서도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져 마음이 안정된대요. 그런가 하면 그런지 사원은 유독 경복궁을 좋아한다는데요. 경복궁에 가면 눈물이 주륵주륵 흐를 것 같은 느낌이 든다나…뭐라나? (그런지 사원 : 기억은 나지 않지만, 경복궁에 가면 누가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만 같G!) 알지 과장이나 그런지 사원처럼 저마다의 이유로 우리 궁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주목! 궁에서 각종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이 열렸어요!

올해는 좀 특별해💥

출처 : @royalculturefestival_official

‘궁중문화축전’이 생소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 이렇게 5개 궁과 종묘에서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로,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단 9일간 진행돼요. 올해 ‘궁중문화축전’은 유독 더 특별하다고 하는데요. 바로 올해가 봄 궁중문화축전의 10주년이기 때문! 지난 10년간 궁중문화축전을 방문한 관람객은 530만 명이나 된다고 해요.😱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궁궐 곳곳에서 역사와 전통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요. 우리가 즐길 만한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황실취미회🎱

고종황제가 커피를 사랑했던 건 익히 유명하죠. 덕수궁에서는 고종황제가 즐겨 마셨던 가배(커피)☕️, 고종황제의 취미였던 당구, 또 고종황제가 즐겨 들었던 ‘고종황제 playlist’를 만나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해요.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2️⃣아침 궁을 깨우다

새들이 아침을 깨우는 아침 산책을 좋아하는 사원님 있나요? 그렇다면 아침 일찍 궁을 산책할 수 있는 <아침 궁을 깨우다>는 어떠세요? 아침 8시부터 10시 사이에 창덕궁 곳곳과 평소 가보기 어려웠던 창덕궁 후원 숲길을 거닐 수 있다고 해요. 다만 만 원의 참가비가 있고요. 📆 오늘(29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3️⃣공생 : 시공간의 중첩

궁중문화축전 10주년을 맞아 특별히 진행되는 전시, <공생 : 시공간의 중첩>! 국가 무형 문화 유산과 공예 작가들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여요. 이번 전시는 창덕궁 정전인 ‘인정전’을 활용한 최초의 전시라고 하는데요. 📆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인정전, 선정전, 성정각 등에서 진행돼요.
이 외에도 진도북춤, 소고춤, 판굿 등을 볼 수 있는 한국 전통 길놀이, 창경궁 연못 춘당지에서 미디어아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창경궁 물빛 연화 등의 프로그램, 팝업스토어도 운영해요. 다만, 프로그램별로 사전 예약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는 게 좋을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고종의 서재도 열렸어요!📚

출처 : @gyeongbokgung_palace_official

궁중문화축전 외에도 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먼저, 다음 달 8일부터는 경복궁 연못 안에 조성된 경회루 특별관람이 시작되고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경복궁 야간관람 역시 5월 8일부터 진행한다고!🌠 그리고 고종의 서재였던 집옥재가 이번 달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는데요. 조선시대 역사, 문화, 왕실 자료와 관련한 1,700여 권의 서적들을 구비해 경복궁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고 해요. 또, 경복궁 별빛 야행, 창덕궁 달빛 기행, 밤의 석조전 등 밤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경복궁 생과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현재 진행 중이라고 하니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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