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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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총·칼·활’에 홀린 파리

✅ 올림픽 태극전사들이 ‘총·칼·활’ 종목에서 대활약 중이에요.
✅ 양궁 임시현·김우진은 3관왕, 펜싱 오상욱은 2관왕에 올랐어요.
✅ 우리 선수들의 금빛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태극전사가 보여준 ‘총·칼·활’ 클라스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총·칼·활’ 종목에서 태극전사의 위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있어요.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대표팀은 원래 🏅금메달 5개를 목표로 했는데요. 대회 3일 만에 목표를 일찌감치 달성한 이후 대회 9일째인 지난 4일(현지시간) 기준, 금메달 10개를 획득해 기세가 더욱 올라가는 중이에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파리올림픽에서 한국만 전쟁 중이라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전쟁할 때 쓰는 무기를 사용한 종목에서만 금메달을 따고 있어서 이런 농담 섞인 말이 오가고 있다네요. 그 무기들은 바로 ‘총·칼·활’로 대한민국 올림픽 금메달 획득의 중심에는 ‘총·칼·활’로 대표되는 사격, 펜싱, 양궁 종목이 있어요.

지금은 ‘총균쇠’보다 ‘총칼활’😄

파리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대한민국 🎯양궁에서 ‘신궁’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임시현 선수가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대표팀 막내 남수현 선수를 7-3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땄어요.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임시현은 양궁 종목 3관왕을 달성했고요.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우진 선수도 어제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해 임시현과 함께 3관왕에 올랐어요. 이로써 양궁은 5개 전 종목을 석권해 금메달 5개를 모두 획득했어요.

사격은 예상을 뛰어넘는 실력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인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데요. 여자 공기소총 10m에 출전한 반효진 선수는 한국 하계 올림픽 역사상 100번째 금메달이자 최연소 금메달을 딴 주인공이 됐고요. 여자 권총 25m에서는 양지인 선수가 결선 슛오프 끝에 금빛 과녁에 명중시켰어요. 여자 공기권총 10m에서도 오예진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해 사격 종목에서 3개의 금메달을 추가했어요.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은 🗡펜싱에서 나왔는데요. 남자 사브르 오상욱 선수는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그랜드슬램(세계선수권대회·아시아선수권대회·아시안게임·올림픽)’을 달성했고요.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펜싱 종목에서도 2개의 금메달이 나왔어요. 

금빛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G

태극전사들의 파리올림픽 금빛 도전은 계속 진행 중인데요. 오늘 오후에는 🏸배드민턴 여자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의 결승전 경기가 예정돼 있고요. 7일부터 11일까지 우리나라의 국기 🥋태권도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또 한 번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요. 역도, 스포츠클라이밍, 근대 5종 종목 등에서도 메달이 기대되고 있는 만큼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며 우리도 열심히 응원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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