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유럽 등 해외 다양한 분야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하고 있어요.
✅ 명품 브랜드들은 암호화폐 결제 도입으로 MZ세대를 공략 중이에요.
✅ 암호화폐가 실제 결제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이제 암호화폐로 결제하세요
사원님들, 미국에서는 명품을 암호화폐로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제는 미국의 명품 매장뿐만 아니라 유럽의 백화점에서도 암호화폐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19일 외신과 명품업계 등에 따르면 프랑스 3대 백화점으로 꼽히는 파리 쁘렝땅 백화점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프랑스 금융기술회사 리지(Lyzi)와 협력해 자사 매장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받기로 했는데요. 유럽 백화점 가운데 첫 사례라고!😮
이제 테슬라, 페이팔 같은 이른바 ‘혁신기업’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요. 이는 암호화폐 투자로 큰 💰돈을 번 ‘신흥 부자’들을 새로운 소비자로 끌어들이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여요.
암호화폐계의 큰손을 잡자
명품 브랜드들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에 관심을 보여왔는데요. 2021년 후반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루이비통, 위블로, 태그호이어와 케링의 구찌, 발렌시아가 등은 일부 매장이나 상품에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했어요. 이후 구찌는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등 암호화폐 10여 종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어요. 이처럼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이 암호화폐와 접점을 늘려가는 이유는 경기 악화 등으로 명품 소비층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암호화폐 투자로 돈을 번 😎MZ세대를 새로운 소비자로 끌어들이기 위함이에요.
특히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유니콘’이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유명 투자자 유니스 우의 최근 사례는 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을 잘 보여주는데요. 유니스 우는 얼마 전 리셀 등의 2차 시장에서 암호화폐로 오데마 피게의 ‘로얄오크’를 비롯해 명품 시계를 구입했다고 밝혔어요. 그는 정식 매장에서 암호화폐로 물건을 사려면 너무 많이 시간이 걸린다며 앞으로도 명품을 구매한다면 매장이 아닌 2차 시장을 택하겠다고 말했어요.
비트코인 직불카드도 있어요
암호화폐는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며 금융 생태계의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고 있는데요. 지난 9월 마스터카드는 암호화폐 결제 네트워크 머큐리오와 손잡고 유럽에서 가상자산 💳직불카드를 선보였고요.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 직불카드를 출시한 크립토닷컴은 내년 2분기에 암호화폐 신용카드를 출시할 예정이에요.
이러한 변화는 암호화폐가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실질적인 결제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요. 만약 암호화폐 결제가 일반화된다면 전 세계 금융 생태계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