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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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 증시는 어떻게 될까🧐

✅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올해 코스피 지수의 상승을 기대 중이에요.
✅ ‘홀짝 징크스’와 반도체 사이클이 상승 기대를 키우고 있어요.
✅ 환율과 금리, 트럼프 정책 등이 코스피 상승의 주요 변수예요.

이제는 정말 상승뿐이야

2024년은 유달리 사건, 사고도 많고 가슴 아픈 일이 많았던 한 해였던 것 같은데요. 많은 사람이 힘들었던 2024년을 보내며 주요 증권사들에서 2025년의 코스피 전망치를 내놨어요.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2024년에 각종 👿악재가 선반영되어 실적 대비 역대 최저치 수준까지 떨어진 주가를 근거로 올해 코스피 지수가 최대 20%까지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어요. 

한국경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의 올해 코스피 지수 🤖전망치 평균은 2,367~2,939선으로 집계됐는데요. 하단은 대부분의 증권사가 2,300에서 2,400으로 전망했고요. 상단은 삼성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과반수가 2,900~3,000으로 예상했는데요. 코스피 지수가 현재 수준에서 대폭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 반면, 상승 가능성에는 무게를 더 두고 있는 거예요.

증권가의 🎲홀짝 징크스

증권가에는 홀수인 해에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짝수인 해에는 🤒약세를 보인다는 ‘홀짝 징크스’가 있는데요. 금융업계에서는 ‘홀짝 징크스’가 우연보다는 경기 순환주기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는 2000년대 들어서면서 국내 증시를 주도하는 반도체 업황 사이클과 긴밀한 관련이 있어요. 반도체주 주가는 1년 6개월에서 2년 주기로 움직이는 업황 사이클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요. 특히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3~4년 주기로 수요와 공급의 변화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특성을 보여요. 이 때문에 통상적으로 상승 사이클은 1년 6개월에서 2년 동안 지속되며, 이후 1년에서 1년 6개월 동안 하락 사이클로 전환되는 양상을 보이는 거죠. 

놀랍게도 ‘코스피 홀짝 징크스’는 실제로 2000년 이후부터 약 25년간 꾸준히 이어져 왔는데요. 지난 2000~2024년, 26년간 코스피는 총 8번 전년 대비 하락했는데 2011년 한 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짝수 해였어요. 업계에서는 짝수 해였던 2024년 국내 증시가 크게 약세를 보였던 만큼(-9.63%) 홀수 해인 올해는 📈상승세를 보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 중이에요. 

다시 돌아온 홀수 해, 화이팅!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 연말 코스피가 약세를 보인 것에 대해 ‘바닥 🔨다지기’라고 평가했는데요. 올해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국 증시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삼성전자가 HBM 공급을 본격화하고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이 다시 조정되면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반도체 업계의 실적 반등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이제 곧 다가오는 트럼프 취임과 미국 연준(Fed)의 금리 정책이 한국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1,500원 가까이 치솟은 환율이 안정을 되찾을지도 증시의 주요 변수로 꼽히고 있는데요. 과연 올 한 해 한국 증시는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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