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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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황금연휴가 2번🎇

✅ 정부가 1월 27일을 설 연휴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어요.
✅ 설 연휴가 최소 6일짜리 황금연휴가 됐어요.
✅ 올 추석 연휴는 최소 7일, 연차를 쓰면 10일 동안 쉴 수 있어요.

최소 6일짜리 설 황금연휴 완성

지난 8일,  출근을 하고 업무를 하던 사원님들은 오전 9시 10쯤에 올라온 뉴스 속보를 보자마자 마음속으로 환호성을 질렀을 것 같은데요. 지난해부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올해 설 연휴 임시공휴일을 기대했는데, 진짜로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거예요.🎇 정부는 설 연휴 기간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라고 밝히며 그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어요.😲

설 연휴 바로 전날인 1월 27일(월요일)이 임시공휴일 되면서 3일간의 설 연휴가 최소 6일짜리 황금연휴로 변신한 건데요. 연차를 내지 않아도 1월 25∼26일 주말에 이어 28∼30일 설 연휴까지 연달아 쉴 수 있게 됐고요. 31일 금요일 하루 연차를 쓰면 2월 1~2일 주말까지 이어지는 총 9일간의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정부의 깜짝 임시공휴일 지정을 미리 예상(?)하고 1월 31일에 미리 연차를 낸 사원님이 진정한 승자!🏆

추석 연휴는 더 길어요!

하루 연차 내서 9일을 쉴 수 있다면 이건 정말 초대박 휴가인 거잖아요. 그런데 올해 추석 연휴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설 연휴보다 더 길다는 사실!😍 이미 많은 사람들 알고 있지만, 추석 연휴는 연차를 안 내도 7일, 연차를 내면 최장 10일을 쉴 수 있어요. 올해는 10월 6일(월요일)이 추석이고 추석 연휴인 5일이 일요일과 겹쳐서 8일(수요일)이 대체 휴일이 됐는데요. 이러다 보니 3일 개천절(금요일)을 시작으로 9일 한글날(목요일) 휴일까지는 연차를 내지 않아도 7일을 쉴 수 있고요. 10일인 금요일 하루만 연차를 쓰면 11일과 12일 주말까지 합쳐서 총 10일을 쉴 수 있는 역대급 황금연휴가 되는 거예요.

2025년 추석 연휴는 임시공휴일 지정 이슈가 없고, 이미 그 자체가 황금연휴라서 1년 전부터 하와이, 괌 등 주요 해외여행지 항공권은 일찌감치 매진됐는데요. 올해 추석 연휴를 기다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냐면요. 지난해 11월 ‘네이트 Q’가 실시한 ‘2025년, 내가 바라는🙏🏻 대체 공휴일 지정일’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2,602명 중 절반이 넘는 57%가 10월 10일이라고 답변했다고!

3일 이상 연휴가 4번 더 있어요

2025년은 주 5일 근무 기관 기준으로 설 연휴와 추석 연휴를 제외하면 3일 이상 연휴가 총 4번 있는 에요. 

✅ 3월 1~3일(3·1절 연휴, 3일) ✅ 5월 3~6일(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연휴, 4일) ✅ 6월 6~8일(현충일 연휴, 3일) ✅ 8월 15~17일(광복절 연휴, 3일)

여기에 올해 🎅🏻크리스마스가 목요일인데, 다음 날인 금요일 하루 연차를 사용하면 주말까지 총 4일을 쉴 수 있는 연말 연휴를 만들 수 있어요. 많은 직장인들의 바람이었던 연차 필요 없는 10일간의 추석 연휴는 아쉽게도 완성되지 않았지만, 아직 기대를 내려놓기에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 올 추석 연휴도 설 황금연휴 같은 깜짝 선물을 기대하며 오늘 하루도 힘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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