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비게이션이 홍수 위험 구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줘요.
✅ 위험 안내 지점은 작년보다 4배 이상 늘었어요.
✅ 티맵, 카카오내비 등 주요 앱에서 이달 중순까지 순차 적용돼요.
홍수 알림, 더 촘촘하게!
올해부터는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 위험 정보가 한층 더 정밀해지는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 내비게이션 서비스사와 협력해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어요.

기존에는 전국 223개 지점에서 홍수 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와 37개 댐의 방류 정보를 제공했는데요. 올해는 안내 지점이 223곳에서 933곳으로 4배 이상이 늘어났어요. 또 하천 범람 직전 단계인 ‘홍수정보 심각 단계’에 대한 정보도 새롭게 추가돼 보다 촘촘한 대응이 가능해졌죠.
서비스 시작일은?
특히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에서는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선정된 지하차도 6곳, 일반도로 7곳에서 침수 우려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데요. 기상청의 호우 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갈 경우 곧바로 위험 정보를 알려준다고 해요. 올해는 영남권에 한해 우선 적용하고, 효과에 따라 전국 확대도 검토된다고!
이번 서비스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운전자가 위험 지점 근처에 진입하면, 내비게이션 화면과 음성으로 위험 상황을 즉시 안내해 안전 운전을 유도하는데요. 📌티맵은 6월 2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카카오내비와 현대차·기아 내비는 7월 첫 주에, 📌네이버지도, 아이나비에어, 아틀란은 7월 둘째 주에 서비스를 개시해요.
고도화된 서비스
이 서비스는 2023년 7월, 폭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며 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도입됐는데요. 정부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작년에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올해는 이를 한층 더 고도화했어요. 정부 관계자는 “이번 2차 고도화를 통해 홍수기 도로 사고 위험 안내 범위가 확대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촘촘히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는데요. “정부 역량과 우리 기업의 디지털 서비스를 잘 결집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어요.
홍수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 내비게이션의 💡실시간 알림이 한층 더 중요해졌는데요. 이번 서비스 강화가 안전한 주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