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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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도 이제 ‘음주 금지’입니다!

✅ 무동력 수상레저 활동 중 음주가 법적으로 금지됐어요. 
✅ 카약, 카누, 서프보드 등이 해당돼요. 
✅ 부산 해수욕장에서는 음주 측정을 실시했어요.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서핑하러 바다로 떠나는 사원님들 많으시죠? ‘서핑하면서 시원~하게 맥주 한 캔’ 떠올리신 분도 계실 텐데요. 하지만 이제 서핑 중 음주가 불법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제는 불법!

2025년 6월 21일부터 서핑을 포함한 모든 무동력 수상레저 활동 중 음주가 법적으로 금지됐는데요. 개정된 법에 따르면,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일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돼요. 음주 측정을 거부할 경우에도 동일한 처벌을 받게 되죠.

출처: 해양경찰청

실제로 국내 서핑 인구는 2020년 70만 명에서 2023년 125만 명으로 급증했는데요. 이처럼 서핑 즐기는 사람이 많아진 만큼,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졌고, 그 결과 단속 기준도 더 강화된 거예요. 다만 올해는 12월까지 계도 기간이라 우선은 안내 중심으로 운영되는데요.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패들보드, 카약도!

단속 대상은 단순히 서핑보드만이 아니에요. 카약, 카누, 패들보드, 윈드서핑, 서프보드, 파라세일 등 ✔️‘동력이 없는 모든 수상레저기구’가 포함되는데요. 기존에는 제트스키 같은 동력 장비에만 음주 금지 규정이 있었지만, 최근 잇따른 사고로 무동력 기구까지 법 적용이 확대됐어요.

음주 단속 본격화

지난 5일,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서는 해양경찰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하며 개정법을 적극 홍보했는데요. 이날 해변은 서핑, 패들보드, 카약 등을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였고, 음주 측정기 앞에 선 대부분은 새로운 제도에 대해 다소 낯설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해요.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활용해 해안가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며, 서핑업체를 직접 찾아 음주·약물 복용 금지 안내도 요청했는데요. 업주들은 “술 냄새가 나면 대여를 거절하고 있다❌”라며 법 시행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올여름 서핑하러 바다에 갈 계획인 사원님들! 파도는 마음껏 타되, 술은 잠시 내려놓는 게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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