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들이 ‘비브람 파이브핑거스’에 주목하고 있어요.
✅ 파이브핑거스는 맨발과 같은 착화감을 자랑해요.
✅ ‘베어 풋 슈즈’가 인기를 끌고 있어요.
얼마 전 제니가 월드투어를 위한 출국길에서 선보인 공항 패션이 화제인데요. 발가락 양말처럼 다섯 개의 👣발가락이 모두 드러난 신발을 신었어요. 잘못 보면 신발 신는 걸 까먹은 듯한 특이한 디자인 때문에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요. 이 신발의 정체는 바로 ‘비브람 파이브핑거스(Vibram FiveFingers)’이에요. 한 번 자세히 알아볼까요?
괴상한 신발, 정체가 뭐야?

괴상한 모양의 이 신발은 제니뿐만 아니라 신민아, 박소진 등 여러 셀럽들의 소셜 미디어에서 보이고 있는데요.🧐 이탈리아의 고무창 전문 브랜드 ‘비브람’이 만든 파이브핑거스 시리즈로, 각 발가락이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된 디자인이 특징이죠. 참고로 제니가 선택한 제품은 ‘V-SOUL’ 모델로, 발레 플랫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제니가 착용한 직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 사이즈가 품절됐어요.😲
발가락이 보이는 이유

파이브핑거스는 보이는 것처럼 🦶맨발과 같은 착화감을 제공하는데요. 그래서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근육도 쓸 수 있어요. 기존 신발 사이즈와는 다르게 딱 맞게 신는 것이 좋다고 하죠. 이 신발을 신으면 지면을 정밀하게 느낄 수 있고 균형감도 높여주는데요. 걷거나 달릴 때는 물론 등산, 실내용 운동 등을 할 때도 신을 수 있고, 보호 기능까지 갖춰 액티비티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어요.
파이브핑거스는 2007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건강 분야 베스트 발명품’으로 뽑히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건강을 넘어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도 주목받고 있어요. 발렌시아가, 수이코크 등의 브랜드와 협업하기도 했죠.
맨발에 가까운 신발
최근 파이브 핑거스와 같은 맨발에 가까운 신발, ‘베어 풋 슈즈’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최근 몇 년간 인기를 끌었던 🐎말발굽 모양의 메종 마르지엘라 타비 슈즈가 베어 풋 트렌드를 가져왔다고 해석해요. ‘보그 비즈니스’는 이런 형태의 신발이 앞으로 더욱 유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베어 풋 슈즈 시장이 2031년까지 현재 규모보다 40% 성장해 약 8억 달러(한화 약 1조 1,000억 원)대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했죠. 실제로 발렌시아가의 2025년 SS 컬렉션에서는 엄지발가락만 감싸 마치 깔창처럼 보이는 신발을 공개했고요. JW 앤더슨도 발가락의 형태가 보이는 듯한 독특한 모양의 신발을 출시했죠.
양말처럼 보이는 신발이 유행이라니 너무 신기한데요. 사원님들은 이런 유행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