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 AI가 GPT-5를 공개했어요.
✅ GPT-5로 누구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어요. 
✅ GPT-5는 기존 모델 대비 환각 현상도 줄었어요. 

GPT-5의 등장

지난 7일(현지 시각) 오픈AI가 ‘GPT-5’를 공개했습니다.✨ GPT-5는 오픈AI 최초의 통합형 모델로, 그동안 별도로 출시됐던 일반 언어 모델( GPT-3, GPT-4, GPT-4.5 등)과 추론 모델(o1, o3 등)을 하나로 합쳤는데요. 이전에는 분야 제한 없이 다양한 작업을 할 때는 일반모델을, 법률 문서 해석처럼 논리적 사고가 필요한 작업에는 추론 모델을 각각 선택해야 했었죠. 하지만 이제는 챗GPT가 상황에 맞춰 추론 모델을 자동으로 적용해 답변을 생성해줘요.

AI가 만드는 앱?

GPT-5는 광범위한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거나 일정 관리, 연구 개요 작성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데요. 특히 단순히 프롬프트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이른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 가능하다고!📱

실제 온라인 브리핑에서 챗GPT에 ‘영어를 쓰는 친구가 프랑스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게임과 플래시카드를 활용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달라’는 명령을 입력했는데요. 약 20분 만에 300줄이 넘는 코드로 구성된 애플리케이션이 완성되는 모습이 시연됐어요.

“잘 모르겠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GPT-5에 “모른다”라고 말하는 기능이 생겼다는 것!😮 그동안 AI의 가장 큰 문제로 꼽혀온 것은 ‘환각’ 현상인데요. 모르는 걸 인정하지 않고, 근거 없는 답을 그럴듯하게 내놓는 경우가 많았죠. GPT-5는 이런 문제를 크게 개선해 환각 발생률을 4.8%로 낮췄는데요. 이는 GPT-4o(20.6%)나 o3(22%)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수치예요.📉

GPT-5는 챗GPT 유료 구독자는 물론, 무료 이용자에게도 기본 모델로 제공되는데요. 오픈AI가 무료 버전에 추론 모델을 적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월 이용료 200달러의 프로(PRO) 구독자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플러스(월 20달러) 구독자와 무료 이용자 등은 사용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오픈AI는 ‘GPT-5’를 지금까지 자사가 출시한 AI 모델 중 가장 똑똑하고, 가장 빠르며, 가장 유용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는데요. 이제 막 열린 GPT-5의 시대! 우리의 일상에 또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