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이 지난 한 달간 57.2% 상승했어요.
✅ 현물 ETF로의 투자금 유입이 급등 배경으로 꼽혀요.
✅ SC은행은 이더리움 목표가를 7,500달러로 조정했어요.

비트코인 따라잡나
사원님들, 최근 이더리움 가격 보셨나요? 16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 한 달 간 57.2% 상승하며 국내에서 사상 처음으로 650만 원대를 🚀돌파했어요. 글로벌 시장에서도 4,700달러선에 거래되며 2021년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4,891.70달러)에 근접하고 있죠.
시가총액으로 보면 이더리움이 5,702억 달러로 비트코인(2조 2,400억 달러)의 25% 수준에 도달했어요. 4개월 전인 4월에는 11.7%에 불과했는데 격차를 상당히 좁힌 거죠. 비트코인 대비 상대적 가치도 0.01비트코인에서 0.038비트코인으로 두 배 이상 📈올랐어요.
상승세 배경은?
이더리움 급등의 배경으로는 현물 ETF로의 💰투자금 유입이 지목돼요. 블랙록,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등 세계적 자산운용사들이 이더리움 현물 ETF를 출시하면서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동시에 몰렸는데요. 올해 들어 미국에 상장된 9개의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82억 달러가 넘는 금액이 유입됐죠.
미국 🏛️의회가 최근 통과시킨 지니어스법도 큰 역할을 했어요. 이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내용이 핵심인데, 주요 스테이블코인이 대부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되거든요.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17일 기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유통량의 51.76%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거래 중이에요. 스테이블코인이 합법화되면 이더리움 네트워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죠.
거시 환경도 호재
미국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연준(Fed)이 조만간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도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어요.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달러 가치가 약해지고 예금·채권 같은 안전자산의 매력이 떨어지거든요. 그러면 투자자들이 더 높은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주식이나 암호화폐 같은 자산으로 눈을 돌리게 되죠.👀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은 올해 말 이더리움 목표가를 4,000달러에서 7,50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어요. 2028년에는 무려 2만 5,000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했고요. 제프 켄드릭 SC 애널리스트는 “전체 스테이블코인의 절반 이상이 이더리움 기반으로 발행되고 이미 블록체인 수수료의 40%를 차지하고 있다”며 기관 수요 급증과 우호적인 규제 등을 그 근거로 제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