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항공사가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고 있어요.
✅ 철도 굿즈도 출시되어 인기를 끄는 중이에요.
✅ 여객과 화물 매출 외에 부가 매출을 확대하려는 목적이래요.
요즘 ✈️항공사가 굿즈 맛집이라고?
이제는 아이돌뿐만 아니라 식품, 패션, 유통 등 다양한 업계에서도 굿즈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데요. 여기에 항공사라고 빠질 수 있을까요? 최근 항공사들이 자체 제작 굿즈부터 기업과의 콜라보 굿즈까지 다양한 굿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잔망 루피’와 협업한 굿즈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는데요. 매번 초도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인기 만점! 실제로 제주항공의 올해 1월~7월 굿즈 판매량은 총 3만 5,749개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6% 증가했다는데요. 놀랍게도 판매량의 67.6%가 잔망 루피 굿즈라고 해요! (그런지 사원 : 잔망 루피가 효자다!👍) 대한항공 역시 실제 은퇴한 항공기로 만든 업사이클링 굿즈를 출시하는가 하면, 얼마 전에는 올리브영과 손을 잡고 여행 파우치를 한정판으로 판매하기도 했고요. 이 밖에도 현재 여러 항공사가 모형 비행기부터 가방, 키링, 인형 등 다양한 디자인과 종류의 굿즈를 선보이고 있어요!
🚆철도 덕후를 위한 굿즈도 나왔다
사원님, 일본에서는 철도에 빠진 이른바, 철도 덕후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어느 정도인가 하면, 기찻길에 깔린 나무를 수집한다거나 열차가 지나가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운행을 방해하기도 해서 일본의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대요. 이는 일본이 철도가 크게 발달한 나라이기 때문인데요. 다시 말해 철도 회사도 많을 뿐만 아니라, 노선도 복잡하고 열차 종류도 다양해서 덕질할 게 많다는 거죠. 그래서 철도 덕후를 위한 철도 굿즈도 수만 가지인 데다, 매번 불티나게 팔린다고! 그런데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과거와 달리 철도 굿즈가 많이 출시되는 추세예요. 먼저 지난 2021년, 코레일이 한정판으로 선보인 기장 라이언 키링이 출시 한 달 만에 품절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는 기장 라이언 그립톡, 승무원 어피치 키링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어요. 또 얼마 전, SR도 티켓과 열차 디자인으로 만든 다양한 굿즈를 공개해 주목받았다고!
이들이 굿즈에 주목하는 이유
비행기나 열차를 타는 승객들에게 회사를 알릴 수 있다는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사업 다각화를 이루어내겠다는 목표가 가장 크다고 해요. 실제로 해당 분야는 코로나19 등과 같은 외부 요인에 따라 매출 타격을 많이 받잖아요? 이에 다른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겠다는 거죠!😎 그렇다면 왜 하필 굿즈일까요? 이는 현재 젊은 세대들이 한정된 수량에서 비롯된 경쟁 심리로 굿즈 구매에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20대 응답자의 89%가 ‘한정판 굿즈를 볼 때 구매 욕구를 더 크게 느낀다’라고 답했고요. 심지어 응답자 27%가 오픈런을 해본 경험이 있고, 57%는 ‘해본 적은 없지만 할 수 있다’라고 긍정적으로 반응했어요. 그 이유로는 ‘구하기 힘든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고 해요.
이제는 대부분 기업에서도 굿즈 개발팀을 필수로 만들고 있는데요. 과연 앞으로는 또 어떤 분야에서 굿즈가 등장할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