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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픽

1F 크리스마스🎄트리의 고향은 한국?

  • #금융위원회
  • #채무
  • #연체

✅ 크리스마스트리 문화는 독일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돼요.
✅ 사실 크리스마스트리의 고향은 한국이래요.
✅ 현재 구상나무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어요.

별다꾸 문화에서 시작한(?) 크리스마스트리

사원님, 트리 없는 크리스마스 상상 해 본 적 있어요? 마치 단팥 없는 단팥빵처럼 어색하게 느껴지죠. (그런지 사원 : 산타는 못 봐도 트리는 볼 수 있으니까!) 그만큼 크리스마스의 정체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트리, 과연 언제부터 시작됐을까요? 그 유래에 관해서는 여러 가설이 존재해요. 먼저 독일의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가 처음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크리스마스 전날 밤, 별빛에 비친 상록수에 영감을 받았다는 건데요. 나무에 별빛을 달 순 없잖아요? 대신 🕯️양초를 매달아 꾸몄다고 해요. 또 끝이 뾰족한 상록수가 마치 하늘에 있는 예수를 가리키는 듯한 느낌이 들어 그곳에는 별 장식을 달았고요. 이 밖에도 고대 로마인들이 크리스마스가 있는 동짓날, 집에 푸른 상록수 가지를 장식했던 것에서 시작됐다는 설도 있는데요. 무엇이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크리스마스 설렘을 나꾸! 즉, 나무 꾸미기로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지 않나요?🤣

크리스마스트리는 무슨 나무일까?

한라산 구상나무와 윌슨 / 출처 : 세계유산본부, 국립수목원
한라산 구상나무와 윌슨 / 출처 : 세계유산본부, 국립수목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가짜 크리스마스트리가 대부분인 한국과 달리, 해외에서는 실제 나무를 벌목해 사용한다고 해요. 혹시 사원님은 크리스마스트리가 무슨 나무인지 알고 계셨어요? 소나뭇과의 전나무, 가문비나무, 구상나무가 주로 쓰이는데요. 특히나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나무는 🌲구상나무예요. 완벽한 삼각형 모양에 잎이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다칠 일도 없거든요. 그런데 이 구상나무, 미국에서는 ‘Korean fir’라고 부른대요. 눈치채셨나요? 맞아요! 구상나무의 원산지는 바로, 한국! 🏔️한라산, 지리산 등과 같이 남부 지방의 높은 산에서 자라는 나무래요. 한국의 고유종인 구상나무가 해외로 나가게 된 건 1907년! 당시 제주도에 살던 프랑스인 선교사 포리와 타케가 구상나무를 처음 발견해 영국의 식물학자 어니스트 윌슨에게 보냈다고 해요. 이후 1920년, 윌슨이 학계에 구상나무를 발표하면서 전 세계에 알려졌고요. 다양한 품종으로 개량되어 오늘날의 크리스마스트리가 된 거라고!

구상나무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구상나무 숲과 고사목 / 출처 : 국립산림과학원
구상나무 숲과 고사목 / 출처 : 국립산림과학원

사실 구상나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나무이기도 해요.😢 무려 신생대부터 살아온 구상나무 숲이 최근 기후변화로 사라지고 있거든요. 겨울철 기온이 상승해 봄에 ❄️눈이 다 녹아버렸고, 구상나무의 수분량이 크게 줄면서 생장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 실제로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1만 2,957그루가 고사한 것으로 추정되고요. 구상나무 분포 면적도 2017년 638㏊에서 2021년 606㏊로 줄었다고 해요. 이에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구상나무의 유전자 다양성을 높이는 등 복원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정작 고향에서 사라지고 있다니 너무 안타깝지 않나요? 부디 모두가 플라스틱 크리스마스트리만을 보는 세상만큼은 안 왔으면 좋겠네요😭

2F [속보] 산타 30분 뒤 한국 도착🎅

  • #크리스마스
  • #위치추적
  • #산타

✅ NORAD가 산타 추적 임무를 시작했어요.
✅ 올해부터는 한국어로도 산타의 실시간 위치 안내를 제공해요.
✅ 대부분의 어린이가 친구의 폭로로 산타의 실체를 알게된대요.

(비장) 지금부터 새로운 임무가 주어졌다

크리스마스트리가 우리나라의 구상나무에서 시작된 거라니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한데요. 이어서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사원님들을 위한 소식을 한 가지 더 전할게요. 바로, 이번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우리나라를 언제쯤 지나가는지 알아보는 거예요! (그런지 사원 : 꺅 궁금해😆)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산타의 위치를 추적해 온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올해도 임무를 시작했는데요. 한국시간 기준으로 어제(24일) 오후 8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 산타의 위치를 추적한다고 해요.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어 서비스도 개시해 한국에서도 산타의 실시간 위치를 쉽게 알 수 있게 됐는데요. NORAD는 원래 북미 전역의 항공·우주·해상에 대한 조기 경보 및 통제 임무를 담당하는 기관이지만, 크리스마스이브부터 당일까지만 🎅산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특별 임무’를 맡는다고! 산타의 위치는 NORAD의 ‘산타 추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산타 위치를 왜 추적하게 된 걸까?

때는 1955년 겨울, NORAD의 전신인 대륙방공사령부(CONAD)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어요. 전화를 건 아이는 대뜸 “산타가 어디쯤 오고 있나요?”라고 물었는데요. 당시 한 백화점 신문 광고란에 산타의 전화번호라며 CONAD의 전화번호가 실수로 올라갔고, 해당 광고를 본 많은 어린이가 비공개 전화였던 CONAD 운영센터로 📞전화를 걸었던 거예요. 재미있는 건 이 전화를 받은 공군 대령이 아이에 질문에 답변을 해줬고, 이를 계기로 68년 동안 이 서비스가 이어지고 있는 거라고!

NORAD는 산타를 추적하기 위해 빛보다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첨단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우선 북미 내 47개 레이더 시설을 통해 산타가 북극을 떠나는 징후가 있는지 확인하고요. 산타가 선물을 싣고 출발하면 그때부터는 미사일 발사를 추적하는 🛰위성을 사용하는데요. 이 정지궤도위성의 적외선 센서로 루돌프 코의 적외선 신호를 감지한대요. NORAD의 레이더와 위성 추적을 통해 수집된 비행 프로필 데이터에 따르면 산타의 키는 170㎝, 몸무게는 약 118㎏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산타 : 악 내 몸무게를😱)

👧 : 사실 산타는 없다는 거 다 알아요

어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통 어린이들은 8세 전후로 산타의 존재를 의심하기 시작한대요. 미국 텍사스대 심리학과 교수인 캔디스 밀스가 산타에 대한 인터뷰를 한 결과 아이들 대부분은 8살 무렵에 산타에 대한 불신이 깊어졌는데요. 심지어 일부는 3~4세에 이미 ‘산타는 없다’고🙅‍ 확신했어요. 물론 15~16세까지 산타의 존재를 믿는 아이들도 있었고요. 

아이들은 어쩌다가 산타가 없다는 걸 알게 됐을까요?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건 친구의 폭로였는데요. 밀스 교수도 “아이들이 스스로 산타에 대해 의심을 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들을 벼랑 끝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산타는 진짜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학교 친구”라고 말했어요. 산타가 없다는 말에 아이들은 😥슬픔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기도 했고, 오히려 행복감이나 안도감을 느낀 경우도 있었는데요. 재미있었던 건 조사 대상자 대부분이 자기 경험과 상관없이 산타 전통을 자녀와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답했다는 거예요!

어른이 되고 보니 산타의 실존 여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는 충분히 즐거우니까요! (알지 과장 : 그래서 산타는 어디쯤이래?)

3F 13월의 월급, 놓치지 않을 거예요~

  • #AI규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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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연말정산에서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세금을 돌려받았어요.
✅ 신용카드로 결제한 대중교통 이용 금액 중 80%까지 소득공제 돼요.
✅ 월세를 내고 있거나 셰어하우스 이용 중이어도 공제받을 수 있어요.

13월의 월급? 세금 폭탄?

사원님! 올해가 벌써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어요. 연말정산 시즌도 돌아왔는데, 새해 환급 혜택을 위한 준비는 잘하고 있나요? 연말정산 환급액은 큰돈은 아니지만 꽤 쏠쏠한 액수라 13월의 월급이라고도 부르잖아요. 간혹 돌려받기보다는 💰세금을 더 내는 경우도 있어서 미리 준비해 두는 게 좋아요. 실제로 지난해 연말정산 결과 직장인 대다수가 세금을 돌려받았지만, 일부는 추가로 납부했는데요. 직장인 총 2,053만 4천 명 중에 세금을 돌려받은 1,408만 7천 명, 즉 68.6%는 1인당 평균 77만 원의 세금을 돌려받았대요. 추가로 세금을 내야 했던 직장인은 19.4%인 398만 2천 명으로 1인당 추가 납부 세액은 106만 5,900원이었다고.

📝체크! 아는 만큼 환급받는다!

올해 연말정산부터는 공제가 확대되는 항목들이 있으니 꼭 체크하는 게 좋아요! 가장 눈에 띄는 건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에 대한 소득공제인데요. 기존에는 💳신용카드로 결제한 이용금액의 40%만 소득 공제를 해줬는데, 2배로 늘려 80%까지 소득에서 공제해 준대요. 도서·공연·영화관람료 등 문화비와 전통시장 신용카드 사용액 공제율도 4월 1일 이후 지출분부터 각각 30%에서 40%로, 40%에서 50%로 상향됐어요.

🧮연금 계좌에 대한 공제 한도도 연령에 관계없이 기존 4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확대됐는데요. 퇴직연금을 포함하면 세액 공제 한도가 700만 원에서 900만 원까지 늘어나고요. 총급여 5,500만 원 이하인 직장인은 납입액의 15%를, 초과자는 12%를 공제받을 수 있대요.

연말정산 공제 확대
자료 출처 : 국세청

🏡월세 공제 대상도 확대되는데요. 공제 대상인 주택 기준 시가가 3억 원 이하에서 4억 원 이하로 확대됐고요. 월세를 내는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인 경우에도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해요. 혹시 친구나 직장 동료와 함께 살며 월세를 반반씩 내고 있다면? 셰어하우스 이용자도 각각 부담한 금액에 따라 월세 공제가 가능하대요! 단 직계비존속이나 형제·자매 등은 제외라고.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등의 소득세 감면 한도도 연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늘었어요. 만약 중소기업을 다닌 청년이 결혼·출산 등을 이유로 퇴직했다가 재취업해도 소득세 감면 혜택을 또 받을 수 있대요!

이 외에 수능 응시료와 대학 입학전형료가 공제 대상에 포함돼 15%를 🎒교육비로 공제받을 수 있고요. 자녀 세액 공제 대상에 손자 손녀도 포함돼 조부모의 추가 공제가 가능해졌어요. 여기에 올해부터는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세액 공제도 해준대요.

내년 1월 15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인데요. 각자 상황에 맞춘 연말정산 공제 시뮬레이션도 가능해질 거래요. 맞벌이 부부들의 고민인 ‘부양가족 공제’ 등도 누가 하면 유리할지 확인할 수 있다고! 올해가 얼마 안 남았지만, 미리 확인해서 내년에 두둑한 13월의 월급을 받아보자고요!👍

4F 📺 옛날 크리스마스는 어땠을까?

  • #하인즈
  • #케첩
  • #케첩보험

“울어도 돼! 울어도 돼! 산타 할아버지는 우는 어른이에게도 선물을 주실 거래~🎵” 앗, 오늘 크리스마스라서 신난 거 티 났나요? 그런데 사원님, 과거에는 지금보다 크리스마스에 더 진심이었다고 해요! 빨간색 목도리는 하수! 산타 모자를 쓰고 나오는 사람들도 많았고요. 길거리에 🧑‍🎄산타도 있었대요! (알지 과장 : 라떼는 진짜로 울어도 산타 볼 수 있었다니까?) 감성 가득한 1970~1990년대 크리스마스! 도대체 어떤 모습이었는지 시간 여행 떠나볼까요?

5F 별다줄

 

12.25 (월)

  •  ‘성탄절’ 연휴로 증시 휴장

12.26 (화)

  •  11월 소매판매
  •  12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 활동지수

12.27 (수)

  •  12월 소비자동향조사
  •  12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

12.28 (목)

  •  기업경기실사지수
  •  11월 도매재고∙소매재고

12.29 (금)

  •  ‘증시 폐장’으로 휴장
  •     12월 소비자물가지수
  •  3분기 경상수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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