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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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은 해외에서 해야 제맛!

✅ 내일(25일)부터 휴가철 맞이 ‘특별교통대책기간’이에요.
✅ 한국교통연구원 설문에 따르면 48.9%가 휴가를 간다고 답했어요.
✅ 응답자 중 23.4%가 해외로 여름휴가를 떠난다고 해요!

드디어 시작된 여름휴가!

사원님들, 여름휴가 계획 세우셨나요?😎 바로 내일(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8일간이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휴가철 맞이 ‘특별교통대책기간’인데요.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전국 9,77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48.9%가 휴가를 간다고 응답했어요! 여름휴가 출발 예정일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가 19.2%로 가장 많았고 내달 10~16일이 12.2%, 3~9일이 8.8%를 차지했어요. 

국내 여행 예정지로는 동해안권(25.1%)이 가장 인기가 높았어요. 해외여행을 계획한 여행자 비율은 23.4%로 전년보다 5.9% 늘었는데요. 해외여행 예정지는 아시아가 82.8%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고! 여름휴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한 이유로는 ‘평소 가보고 싶던 해외 여행지가 있어서(44.6%)’, ‘국내 여행과 비용에 별 차이가 없어서(31.5%)’,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가 없어서(6.3%)’ 순으로 조사됐어요. ✈️인천국제공항은 휴가 기간 급증할 여행객을 대비하여 출국장을 평소보다 30분 일찍 열고 안면 인식 방식의 스마트 패스를 출국장 8곳에서 운영하고요. 보안검색대 등 탑승 수속 기기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해요. 

💰돈은 해외에서 쓸게요

5명 중 1명이 여름 휴가지로 해외를 택했을 만큼 엔데믹 이후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해외 소비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지난 22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발간한 ‘경제동향’ 7월호에서 국내에서는 일부 서비스업을 제외한 대다수 부문에서 소비가 부진한 모습이나 해외 소비는 높은 증가세를 보인다고 밝혔어요. 국내 소비 지표를 살펴보면 지난 5월 상품 소비인 소매판매(불변)가 작년 같은 달보다 3.1% 줄어 3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는데요. 특히 해외여행이 늘면서 서비스 소비는 숙박·음식점업을 중심으로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요. 5월 서비스업 생산(불변)에서 소비와 밀접한 숙박·음식점업은 -0.9%로 작년 동월 대비 4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는데요. 도소매업 -1.4%도 6개월째 하락세예요. 

또한, 한국은행🏦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5월 서비스수지 가운데 여행수지는 8억 6,000만 달러 적자인데요. 내국인이 외국에서 쓴 여행지급액은 23억 4,000만 달러인데, 외국인이 국내에서 소비한 여행수입액은 14억 8,000만 달러에 그쳤기 때문이에요. 

여행 준비 💳카드 한 장이면 끝

실제로 한국은행 통계 등에 따르면 내국인의 신용·체크카드 해외 사용 금액은 지난해 1분기 대비 10% 이상씩 증가했는데요. 체크카드 해외 사용 금액은 지난해 1분기 11억 200만 달러에서 올해 1분기 12억 8,800만 달러로 16.9%, 신용카드 해외 사용 금액은 34억 9,900만 달러에서 38억 9,300만 달러로 11.3% 늘어났어요. 

해외여행객이 증가하고 여행지급액도 커지면서 지난 레터에서 소개해 드렸었던 일명 ‘트래블 체크카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농협)이 내놓은 해외여행 특화 체크카드 가입자 수가 최근 650만 명에 달할 정도라고 해요. 최근에는 체크카드 외에 유사한 신용카드도 출시하며 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고 하니 해외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환전 없이 편하게 카드 한 장만 들고 떠나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지 사원 : 빨리 여름휴가가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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