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밑이 위험해요
- #싱크홀
- #사상구
- #광명시
✅ 대형 싱크홀 사고가 계속되고 있어요.
✅ 지반 약화의 원인 중 하나는 집중호우예요.
✅ 지하 시설물이 노후화된 지역에는 신속하게 보수가 이뤄져야 해요.
계속되는 싱크홀
지난 13일 부산 사상구 사상~하단 도시철도 공사 현장 인근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는데요. 가로 5m, 세로 3m, 깊이 5m의 대형 싱크홀이었어요.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에서는 지난해 9월에도 대형 싱크홀이 생겨 트럭 2대가 추락하는 등 현재까지 10건이 넘는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는데요. 특별 조사에 나선 부산시는 올해 2월 폭우와 차수 공법 부실로 인해 사고가 났다고 발표했지만, 싱크홀이 재발하는 것은 막지 못했어요.

같은 날 서울 마포구 애오개역 2번 출구 옆 차도에서도 지름 40cm, 깊이 1.3m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마포구에 따르면 싱크홀 밑 부분에 있던 하수도관이 파열된 것이 발견됐으며, 현재 서부도로사업소에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예견된 위험?
앞서 지난 11일에는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 터널 공사 현장이 무너지면서 그 여파로 왕복 6차선 한가운데 지상 도로와 공사 시설물까지 무너졌는데요. 해당 붕괴 사고는 복선전철 지하의 투아치(2arch) 터널 기둥에 균열이 일어난 것으로 시작됐어요. ⏳붕괴 조짐은 사고 발생 17시간 전부터 발견됐는데요. 사고 전날 밤 9시 50분쯤 터널 기둥에 균열이 생기고 쇳소리가 나면서 작업자 전원이 대피했고요. 11일 오전부터는 보강공사와 안전진단을 시행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갑자기 붕괴가 일어난 거예요.

지난달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도로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고로 숨진 지 20일도 안 돼 벌써 여러 건의 땅꺼짐이 발생하고 있죠. 지반 약화의 원인 중 하나는 🌧️집중호우인데요. 집중호우가 내리는 장마철이 아닌 봄에도 사고가 이어지자 여름철 폭우 등으로 향후 싱크홀 사고는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요.
예방 방법은?
국토교통부 지하 안전 정보 시스템(JIS)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싱크홀 사고는 1,337건으로, 연평균 200여 건가량에 달하는데요. 노후한 상·하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해 땅속 구멍이 커지는 경우, 지하철 등 각종 공사로 인한 지반 스트레스, 건설사의 부실 공사 등 다양한 이유가 작용해요. 우리나라 도시는 1970~80년대 고도 성장기에 만들어진 상·하수도 시설의 노후화가 심해 대도시 어디도 발밑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서울에 매설된 하수관로의 약 30%가 50년을 넘긴 ‘초고령’ 하수관으로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려면 지하 시설에 대한 철저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조기 경보 시스템 마련이 필수인데요. 지하 시설물이 노후화된 지역에서는 신속하게 보수가 이뤄져야 해요. 특히 공사 현장 인근은 더 자주 누수 여부를 확인하고 지반 상태를 점검해야 하는데요. 지하철 공법, 지반 구조 파악 여부, 누수 차단 시공 현황 등 지하 공사 전반에 대한 철저한 감독도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사실상 땅꺼짐 현상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인데요. 예측은 어렵지만 예방은 가능하다고 하니 싱크홀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희토류가 대체 뭐길래
- #희토류
- #관세전쟁
- #자원패권경쟁
✅ 중국이 지난 4일부터 희토류 수을 전면 제한했어요.
✅ 희토류 사용을 위한 정제는 대부분 중국이 담당하고 있어요.
✅ 희토류는 단순한 원자재를 넘어 ‘전략 무기’로 부상 중이에요.
중국의 희토류 수출 중단
미국이 중국을 향한 상호 관세를 본격 발효하자, 중국이 강력한 ⚔️대응에 나섰는데요. 바로, 희토류 수출 제한이에요. 중국 정부는 지난 4일부터 중희토류 6종과 희토류 자석의 수출을 새로운 규제 시스템이 마련될 때까지 전면 중단했어요. 수출이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특별 허가’를 받아야 가능하다는 조건이 붙었는데요. 문제는 이 시스템이 아직 마련조차 안 됐다고 해요.
이번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는 단순한 수출 규제가 아니라, 사실상 특정 국가나 기업에 대한 공급 차단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희토류는 정제해야지만 쓸 수 있는데 희토류 정제가 가능한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가 중국이기 때문이에요. 특히 미국은 희토류 정제의 7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공급이 막히면 산업이 멈출 수도 있는 상황이에요.😮
희토류가 뭐길래
‘희토류’는 스마트폰, 전기차, 풍력 터빈, 미사일, 드론, AI 서버, 게임기 진동모터, 심지어 LED 헤드라이트까지 정말 다양한 곳에 쓰이는 필수 원소인데요. 소량만 써도 전자기 성능을 엄청나게 높일 수 있어서 ‘지구의 💊비타민’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특히 희토류 중에서도 ‘네오디뮴’ 같은 건 전기차 모터의 핵심이고, 중희토류는 방산·항공 기술에 빠질 수 없는 존재라고!

문제는 이걸 정제할 수 있는 나라가 거의 없다는 건데요. 미국도 희토류 광산은 있지만, 정제는 중국에서 해야 하는 상황이죠. 그래서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산업이 😰긴장할 수밖에 없는데요. 우리나라 역시 희토류 수입의 5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서 공급망 다변화가 시급하다는 지적도 계속 나오는 중이에요.
희토류로 시장이 들썩!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희토류 관련주가 장중 10~20% 이상 급등하며 국내 주식시장도 즉각 반응했는데요. 전문가들은 미국이 그린란드까지 접촉해 희토류 자원을 확보하려고 했을 정도로 희토류의 중요성이 크다며, 향후 희토류는 단순한 산업재를 넘어 ‘전략 🔫무기’로 자리 잡게 될 거라고 보고 있어요.
이번 희토류 수출 제한은 자원 패권 경쟁의 🧨신호탄처럼 보이는데요. 관세 전쟁이 이제 자원 전쟁으로 확전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점점 더 다양한 영역으로 퍼질 가능성도 커졌어요. 특히 희토류처럼 ‘없으면 대체 불가능한’ 자원을 누가 더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관리할 수 있느냐는 앞으로의 기술 패권 경쟁에서 핵심이 될 것으로 보여요. 그만큼 한국 역시 전략 자원의 공급망을 어떻게 다변화하고, 자립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여요!
전 세계 셀럽 다 모이는 축제?
- #축제
- #불닭
- #코첼라
✅ 코첼라는 1999년에 시작된 음악 축제에요.
✅ 매년 코첼라 참가자들의 패션도 화제에요.
✅ 삼양식품이 코첼라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어요.
사원님들, 코첼라 페스티벌 들어보셨죠. 코첼라는 매년 약 30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인데요. 미국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유명한 축제예요. K-POP 아티스트들도 간간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요. 지난 2023년에는 블랙핑크가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메인 🪩헤드라이너를 맡았죠. 올해는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제니가 솔로 아티스트로 무대에 오르고요. 하이브 소속 보이그룹 엔하이픈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어요.
코첼라가 도대체 뭔데?
코첼라의 정식 이름은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로, 1999년에 시작된 음악 축제인데요.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사막 지대 ‘코첼라 밸리’에서 열려요.
코첼라의 역사는 19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록밴드 ‘펄 잼’은 🎫티켓 판매 사이트가 지나치게 많은 수수료를 부과해 그들의 간섭이 닿지 않는 공연장을 찾아다녔어요. 그때 발견한 코첼라 밸리의 ‘엠파이어 폴로 클럽’에서 콘서트를 열게 되었죠. 당시, 사막에 있는 이 공연장에서 록 콘서트가 열린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요. 콘서트가 뜻밖의 성공을 거두자, 공연기획사 ‘골든보이스’는 이에 아이디어를 얻어서 1999년에 첫 번째 코첼라 페스티벌을 개최했어요.🥳 2001년부터 매년 개최를 선언한 이후, 가파르게 성장하여 2012년에는 같은 공연을 2주에 걸쳐서 하는 초대형 페스티벌로 거듭났죠. 특히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재결합’ 공연과 컴백 공연들을 수차례 성사시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고!
코첼라의 완성은 패션

코첼라는 LA와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많은 유명인들이 방문하는데요. 또 도심이 아닌 사막지대에서 열려 밤늦게까지 자유로운 분위기의 축제를 즐길 수 있죠. 전 세계 유명인들이 모이는 축제인 만큼, 매년 참가자들의 패션도 화제인데요. 개최 장소인 사막과 잘 어울리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착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요.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미니멀한 ‘꾸안꾸’ 스타일로 공연을 즐기는 셀럽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틱톡 등 각종 SNS에는 ‘#coachellaoutfit’ 해시태그를 통해 자신의 개성있는 착장을 공유하는 게시물도 많이 올라오고 있죠.
코첼라에서 만나는 불닭

코첼라에서는 유명한 레스토랑의 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도 체험할 수 있는데요.😋 올해는 삼양식품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코첼라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죠. 핫소스·라면 카테고리의 단독 파트너로서 코첼라 내 센트럴 마켓 앞에 ‘The Buldak Launch’라는 부스를 운영해요. 이곳에서는 불닭 소스와 이를 페어링한 여러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데요. 가비와 레오제이, 추성훈 등 다양한 국내 인플루언서들이 이곳을 방문해 🔥열기를 돋우었다고! 부스뿐만 아니라 페스티벌 곳곳에 비치된 불닭 디스펜서에서는 불닭 소스 스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매운맛을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다고 하죠.
코첼라, 가보고 싶지만 너무 멀리서 열리죠. 대신 유튜브에서 무료로 무대를 감상할 수 있으니, 온라인으로 생생한 분위기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 싸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 #타코
- #멕시코
- #쌈

사원님들은 ‘고기’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그런지 사원 : 고기하면 쌈을 빼놓을 수 없죠!😆) 고기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쌈’! 우리나라만큼이나 쌈에 집착하는 나라가 한 곳 더 있는데요. 바로, 멕시코예요. 우리나라가 쌈 채소에 고기와 각종 양념을 넣고 싸 먹는다면 멕시코는 토르띠야에 고기와 다양한 소스를 넣고 싸 먹거든요. 멕시코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바로 타코를 떠올리셨을 것 같은데요. 전 세계 프랜차이즈 매출 순위에서 멕시코 식당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이가 좋아하는 멕시코 음식! 한국만큼이나 쌈에 진심인 멕시코의 음식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이번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