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에디터 | 김은정
데이식스 가사로 보는 연애의 시작과 끝
사랑에 빠지는 순간, 나의 세상은 그 사람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좋아합니다”라는 말이 목 끝까지 차오르고 더 이상 숨길 수 없을 때, 비로소 사랑이 시작되죠. 그렇게 모든 순간을 맞춰가지만, 어느새 사랑은 변해가고 영원할 것만 같던 순간은 서서히 멀어지는데요. “사랑하는 사람 있나요?”보다는 “사랑했던 사람 있나요?”라는 질문에 더 많은 이들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처럼요. 정신없이 지나온 터널 끝에서야 그 길이 사랑이었다는 걸 깨닫는 순간 밀려오는 후회까지. 언젠가 행복했던 날들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죠.
이제는 아름다운 청춘의 한 페이지가 된 사랑. 아직 그 페이지를 넘기지 못했다면, 음표로 쓴 사랑의 순간을 플레이리스트에서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