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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픽

1F 달러와 금으로 돈이 몰리는 이유

  • #안전자산
  • #달러예금
  • #골드뱅킹

✅ 5일 만에 5조 7,000억 원이 달러예금으로 몰렸어요.
✅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골드뱅킹으로도 돈이 몰리고 있어요.
✅ 시장이 흔들리자 ‘안전자산’으로 투자자들의 자금이 쏠리는 중이에요.

‘달러예금’으로 몰리는 돈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개인들의 달러예금 잔액이 다시 급증하고 있는데요. 5대 은행의 달러예금 잔액은 불과 5일 만에 약 40억 달러(약 5조 7,000억 원)가 증가했어요.😮 이는 환율이 1,480원대까지 치솟았다가 갑자기 1,410원대로 급락하자, 저점이라 판단한 투자자들이 ‘달러 매수’에 나선 결과예요. 실제로 달러예금은 환율이 오르면 줄고, 환율이 떨어지면 다시 늘어나는 ‘반비례’ 흐름을 반복해 왔는데요. 최근 들어 글로벌 증시 불안과 정책 혼란이 함께 이어지니 환차익을 노린 단기 매수뿐 아니라 외화 자산 자체를 보유하려는 움직임도 함께 커지고 있는 거죠.

금값도 고공행진 중!

달러와 함께 투자자들이 눈길을 돌린 곳이 있는데요. 바로, ‘금’이에요. 특히 고중량 골드바 대신 소액으로 적립할 수 있는 골드뱅킹(금 통장)의 인기가 압도적인데요.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지난달 1조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고, 4월 17일 기준으로는 1조 649억 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를 연일 경신 중이에요. 2년 전인 2023년 4월 말(5,239억 원)과 비교하면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라고! 골드뱅킹의 인기에는 현물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찍은 것도 한몫했는데요. 지난달 중순에는 국제 금 시세가 온스당 3,000달러를 처음 돌파했고, 최근에는 3,400달러를 찍으며 사상 최고치경신했어요.

🔎 골드뱅킹이 뭔가요? 
◾ 골드뱅킹은 금 실물을 직접 받는 대신, 통장 안에 ‘금’으로 기록되는 계좌 방식이에요. 현물 대신 국제 금 시세와 환율을 반영해 금을 g(그램) 단위로 적립할 수 있고, 필요할 땐 금으로 인출하거나 원화로 환매도 가능해요. 특히 소액 투자에 유리하고, 수수료도 상대적으로 낮으며, 보관 부담이 없어서 요즘처럼 금값이 급등할 때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훨씬 효율적인 금 투자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어요.

눈에 띄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

최근 달러예금과 금이 동시에 주목받는 데는 몇 가지 공통된 이유가 있는데요.

🔶 환율 변동성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등으로 환율이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환차익이나 외화 분산을 목적으로 달러예금에 다시 주목하고 있어요.

🔶 실물 안전자산 선호
금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가장 전통적인 피난처인데요. 글로벌 금 ETF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고,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 중앙은행들도 금을 사들이고 있어요.

결국 지금 시장에서 보이는 흐름은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내 돈을 어디에 두어야 할까’에 대한 본능적인 선택처럼 보이는데요. 달러와 금, 두 자산 모두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글로벌 시장에서 믿을 만한 피난처로 부상하고 있는 거죠. 짧은 기간에 이렇게 많은 돈이 몰린다는 건, 그만큼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크다는 뜻일 텐데요. 환율과 금값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내 자산의 안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볼 시점이에요.

2F 그 많던 피스타치오는 어디로 갔을까

  • #캘리포니아
  • #두바이초콜릿
  • #피스타치오

✅ 전 세계적으로 피스타치오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요.
✅ 피스타치오의 가격이 전년 대비 35% 상승했어요.
✅ 두바이 초콜릿의 수요는 증가했지만, 피스타치오 재고는 줄었어요.

사원님, 두바이 초콜릿 좋아하시나요?🍫 일반 초콜릿과 달리, 속에 중동식 얇은 국수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가 들어 있어 고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데요. 지난해 SNS에서 화제가 된 이후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죠. 그런데 이러한 두바이 초콜릿 열풍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피스타치오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해요!💥

피스타치오 공급 비상🚨

지난 19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피스타치오 가격은 1년 전 파운드당 7.65달러(약 1만 900원)에서 현재는 10.30달러로, 약 35%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견과류 거래업체 CG해킹의 자일스 해킹 전무는 “현재 피스타치오는 사실상 시장에서 고갈된 상태”라고 전했어요. 또 공급이 늘지 않는 상황에서 두바이 초콜릿 열풍으로 수요가 급증하자 다른 나라들이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이란 관세청에 따르면 세계 2위 피스타치오 생산국인 이란은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아랍에미리트에 전년도 전체 수출량 대비 40% 많은 피스타치오를 수출했지만요, 아직도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식지 않는 인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두바이 초콜릿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는데요.🔥 스위스 업체 린트가 출시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의 가격은 10파운드(약 1만 8천 원)로 다른 초콜릿 가격의 두 배 이상이지만, 수요가 급증해 일부 매장에서는 고객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수를 제한하는 것으로 전해졌어요. 한국에서도 한때 제품을 구하기 힘들어 원조 두바이 초콜릿인 픽스 초콜릿의 정가가 2만 원대이지만 중고 거래에서 7만~8만원 대에 팔리기도 했죠.

업계는 이러한 열풍이 피스타치오 공급 과잉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2023년만 해도 공급이 수요를 추월하면서 피스타치오의 가격이 하락했지만요, 공급 과잉 덕분에 피스타치오 버터와 오일, 페이스트리 등 다양한 부산물이 생겨났다고 해요. 두바이 초콜릿이 전 세계에 확산한 것과 거의 같은 시기라고!

공급 부족의 배경은?

그런데 두바이 초콜릿 열풍으로 수요가 많이 늘어났지만, 피스타치오 재고는 오히려 줄었다고 하는데요. 세계 최대 수출국인 미국에서 지난해 수확량이 부진했던 것도 재고에 영향을 미쳤어요. 실제 올해 2월까지 지난 1년간 캘리포니아 피스타치오 공급량은 전년보다 20% 감소했다고!📉 캘리포니아에선 일부 농가들이 아몬드를 대신해 피스타치오를 재배하기 시작했지만, 9월 수확기 전까진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데요. 피스타치오 품귀 현상으로 두바이 초콜릿은 또 어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3F 9,900원에 빵이 무제한?

  • #뚜레쥬르
  • #TLJ
  • #빵뷔페

✅ 뚜레쥬르 강남·압구정직영점에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운영해요.
✅ 버려지는 빵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어요.
✅ MZ세대를 중심으로 ‘빵지순례’가 인기를 끌고 있어요.

사원님들, 뚜레쥬르의 빵 뷔페 들어보셨나요? 뚜레쥬르는 리브랜딩 매장 ‘TLJ’의 강남·압구정직영점의 오픈을 🥳기념하여 ‘그린 플레이트’라는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단돈 9,900원에 빵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요.🤩 저렴한 가격에 SNS에서는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죠. 

빵 뷔페, 오픈런 필수?

출처: CJ 공식 홈페이지

‘그린 플레이트’ 이벤트는 직영점인 강남점, 압구정점에서만 진행하고 있는데요. 성인 9,900원, 미취학 아동은 6,900원에 음료 한 잔과 뚜레쥬르의 🥖빵을 1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요. 압구정점은 매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선착순 50명, 강남점은 주말 오전 8시부터 1시까지 최대 42팀이 이용할 수 있죠. 다만 이벤트성으로 기획된 기간 한정 행사라 압구정점은 이달 30일, 강남점은 27일에 종료돼요.

고물가 시대에 9,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네티즌들의🔥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데요. 1시간이라는 시간제한이 있긴 하지만, 빵 두어 개만 집어도 이득이죠. 강남점의 경우 오전 4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에 7시에는 이미 선착순 42팀이 마감되는 등 ‘오픈런’이 발생했다고! 😲

남겨진 빵은 어쩌나

출처: 뚜레쥬르 공식 인스타그램

저렴한 가격에 시간은 제한되다 보니 버려지는 빵이 너무 많다는 지적도 제기됐는데요.😢 한 유튜버는 “한 입만 먹고 버린 빵이 엄청 많다. 최소한의 규제는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언급했고요. 먹다 남은 제품은 포장할 수 없는데, 몰래 냅킨에 싸서 가는 것을 목격했다는 후기도 올라왔어요. 이런 논란이 일자, 네티즌들은 “버리는 만큼 환경부담금을 내게 하면 좋겠다”, “제빵사의 노력이 무시된다”며 안타까움을 전했어요.

이런 행태를 지적하는 보도가 나오면서, 매장과 소비자 모두 개선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하는데요. 관계자는 “이용 안내문은 원래 비치돼 있었고, 안내 멘트의 방송 횟수를 늘려 고객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전했죠.😀 실제로 남은 빵이 담긴 접시는 빠르게 처리됐고, 과도하게 낭비된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밥 대신 빵? 빵지순례까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을 바탕으로 🍞빵, 커피 등 베이커리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데요. MZ세대를 중심으로 전국 곳곳의 맛있는 빵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빵+성지순례)’가 인기를 끌고 있죠.😋 서울은 물론 지방의 유명 빵집까지 찾아가는 것이 일종의 놀이문화가 됐다고! 특히 대전의 ‘성심당’은 빵지순례의 대표적인 코스로 자리 잡았는데요. 최근 ‘딸기시루’, ‘망고시루’ 등의 메뉴가 맛있고 저렴한 가격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이에 작년 매출액은 자그마치 1,937억 6,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56%나 늘어났다고!

이런 유행이 지속되자 전국 각지의 빵 맛집들이 서울로 모이는 빵 축제가 열리기도 하는데요.🧐 이름은 ‘전국빵지자랑’으로 20개의 전국 유명 빵집이 참여하며, 총 100종 이상의 다양한 빵을 선보인다고 하죠.

빵 좋아하는 사원님들 많으시죠. 벌써 황금연휴가 다가오고 있잖아요. 아직 아무 계획 없으시다면, ‘빵지순례’ 떠나보시는 건 어때요?😉

4F 📺 이것이 바로 멕시코의 맛

  • #치폴레
  • #타코벨
  • #멕시코음식

사원님들, 혹시 ‘타코벨’ 아시나요? 한국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맥도날드만큼 대중적인 브랜드인데요. 2024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 중에서 8위를 차지했다고! 그만큼 멕시코 음식을 향한 미국인들의 ❤️‍🔥사랑은 뜨거운데요. 미국에서 타코벨 못지않게 사랑받는 멕시코 음식 프랜차이즈가 한 곳 더 있죠. 바로, 치폴레예요. 두 프랜차이즈는 미국에 멕시코 음식을 본격적으로 전파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과연 타코벨과 치폴레는 어떻게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 걸까요? 궁금하시다면 이번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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